圖片來自:hyunseo_hi
話說最近網路上在分享一位去泰國玩正妹的照片,會有這麼高度的討論也沒別的,就是因為歐派非常的壯觀雄偉,老實跟大家講阿漆也被這眼前的美景給吸引住,因此特別找了一下這位美女的資料,結果一搜竟然發現很久之前我們就曾聊過她,沒錯!她就是在韓國有高度人氣的BJ女主播「朴賢書」
原汁原味的內容在這裡
雖然是好幾年前的事情了啦,但阿漆還是沒搞懂在韓國BJ是什麼意思?我原本還以為可能是胡瓜的節目很紅,在韓國也在那邊〝BJ~GO〞,但後來想想好像不是這樣(冏)
總之先來給大家看一下朴賢書(Hyunseo Park)泰國行的照片,好看~正點^^
일일일팟타이
박현서(@hyunseo_hi)分享的貼文 於 PST 2018 年 11月 月 17 日 上午 8:51 張貼
朴賢書其實這幾年有幾次都在網路上爆紅過,首先是她BJ~GO剛闖出名號的時候,從韓國夯到台灣來,讓不少網友了解到韓國正妹直播的魅力,後來兩年前又靠一組〝最美女教師〞的組圖再度爆紅,坦白說我知道為什麼會爆,說真的有這種老師誰還願意翹課~對吧
圖片來自:hyunseo_hi
朴賢書在韓國現在依舊是網路人氣相當高的正妹,在她的IG「hyunseo_hi」就有高達15萬的追蹤數,另外好像也接下了主持什麼的相關工作,可以說是生活相當充實的一個狀態呢
처음 자취를 시작할 때가 생각난다. 서점에 가서 인테리어 서적들을 뒤져보기도 하고 주말에는 가성비 좋은 저렴한 가구점에 한참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곤했다. 그렇게 나만의 공간을 나의 취향으로 하나씩 채워나가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냈었다. 그런데 그런 사랑스러운 나의 공간에 다된밥에 재를 뿌리는 이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우리 엄마였다. 우리엄마는 막내딸의 독립을 우려하셔서 일주일 꼭 한번은 갖가지 반찬들을 만들어서 냉장고를 채워주셨고, 나의 게으른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탓에 밥과 국을 한끼용량으로 봉지에 나눠 매듭을 정성스럽게 묶으시고는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두셨다. 자. 그런데 이제부터 문제였다. 공간을 크게 차지하면서도 편리함이라곤 조금도 없는 실용성면에서는 별 반개짜리 정말 예쁘기만 한 유리상자를 어디서주어오셨는지 까맣고 빨간 홍삼상자로 대체해놓으셨고 일부로 배개.이불.침대커버를 체크무늬세트로 맞춰놓은 것에 날씨가 꽤 쌀쌀해졌다며 보라색 화려한 꽃무늬 극세사 이불보로 바꿔놓으셨다. 자취를 하면 꼭 나만의 드레스룸을 만들고 싶었는데 공간만 차지하게 가방을 왜 이렇게 정렬해놨냐며 옷걸이를 펼쳐 초록색 전기테이프를 돌돌 감아 가방걸이를 만들어놓으시곤 했다. 그렇게 엄마만 오고 간 자리엔 내가 예쁘게 꾸며놓은 나만의 공간에 조금씩 흠이 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그랬던 거 같다 먹기 싫다고 해도 엄마는 따라다니면서 아침마다 토마토쥬스를 갈아주셨고 내가 독립을 하고 난 뒤에도 믹서기와 토마토를 한가득 사와서 토마토 쥬스를 갈아다가 한가득 냉장고에 넣어놓으셨다. 엄마는 나를 사랑했다. 하지만 진짜 ' 나 ' 라는 사람에 대해선 알려고 하지 않으셨다. 내가 어떤 취향을 가졌는지, 어떤 걸 싫어하고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셨다. 싫어한다는 표현을 해도 귀담아 듣지 않으셨다. 그렇게 나의 취향을 무시하고 엄마 마음대로 하는거에 대해서 처음엔 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재작년 겨울 언니가 시집을 가고 처음으로 엄마, 아빠 , 나 이렇게 셋이서 온천여행을 떠났다. 차로 부모님을 모시고 5시간 가량 운전을 하는데, 무뚝뚝한 엄마, 아빠의 성격 탓에 운전 내내 정말 지루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부모님께 안하던 질문들을 했다. 엄마는 어릴 때 꿈이 뭐였어? 아빠는 어릴 때 꿈이 뭐였어?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었던 질문이었는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걸 무척 어려워 하셨다. 엄마 아빠는 당황해하면서 멋쩍은 웃음만 지으셨다. 한참 뒤 엄마는 곰곰히 생각하더니 " 나는 꿈은 없었는데 공부를 더 하고 싶었어 . 선생님 하고 싶었어 " 라고 말했다. " 공부를 더 하면 돼지 왜 ? " 라고 물었더니 엄마는 " 학교 마치고 집에 오면 바로 밭에 나가서 일해야하고 해지면 엄마랑 같이 저녁상 차리고 오빠 교복 다리고 엄마 도와주고 그랬지. " 생각해보면 아빠가 약주 한잔 거하고 걸치고 오신 날에는 엄마는 이런 말을 곧잘 하셨다. " 너희 아빠는 저렇게 술 한잔 하고 오는게 스트레스 푸는거다. 휴 나는 노래도 못하고 술도 못하고 내가 뭐 잘하는지 좀 알면 인생이 좀 재밌었을낀데.. " 라고 말이다. 그럼 나는 은근히 서운한척 " 그럼 엄마는 인생 재미없나? " 하고 물어보면 " 엄마가 해준 밥 먹고, 다려준 옷 입고 학교가고, 너희 방 치워주고 이러면 엄마는 또 행복하고 좋지 " 라고 말하곤 하셨는데 어렸던 나는 그게 뭐냐며, 시시하다고 말하면서 스쳐지나가듯 넘겨들었다.. . 이러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생각했다. 엄마 아빠 세대에는 ' 개인 ' 과 ' 취향 ' 에 대한 개념이나 경험이 적지 않았을까? 각자의 개성이 중요시 여겨지기 보단 먹고 사는 일이 바쁜 세대였고 누군 뭘 좋아하고 누군 뭘 싫어하는지를 , 나의 꿈은 어떤건지. 내가 지금 행복한지 불행한지 나의 기분같은 건 생각할 겨를도 없었던 것일까. 내 새끼 일단 안굶기고 입히고해야 무시안받고 사니까 말이다 . 엄마는 나라는 사람에 대해 모르지만 본인 취향에 대해서도 모르시는 거 같았다. 스스로를 들여다볼 여유 따윈 없이 자식들 욕먹일까 주변 시선 눈치보면서 꾹 참고 평생을 열심히만 사셨으니까 철없고 나밖에 몰랐던 못난 딸은 이제서야 조금은 이해가 된다. #박현서의별이빛나는밤에 #현서의모든순간
박현서(@hyunseo_hi)分享的貼文 於 PDT 2018 年 10月 月 30 日 上午 2:44 張貼
< 술에 대한 단상 > 처음 술을 마주하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다. 전학 간 학교에서 막 친해진 친구가 자신의 집으로 날 초대했다. 친구의 집 거실엔 늘어난 난닝구와 리넨 고무줄 바지를 입으신 친구의 아버지가 나를 반겨주셨다. “ 이번에 전학 온 소희 친구구나. 밖에 상당히 덥지?” 라고 하시며 밥그릇에 시원한 우유를 담아주셨다. 아저씨가 주신 우유를 남김없이 벌컥벌컥 먹으면서 순간 우유가 상한 거 같단 생각은 했어도 그 우유가 막걸리라는 생각은 상상도 못했다. 친구와 아저씨가 무안해 할까 봐 우유가 상했다는 말은 하지 못했다. 그렇게 친구 집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취기 때문에 내려야 할 정거장을 지나 종점까지 가버렸던 기억이 난다. . 이제는 그 상한 우유 맛이 비만 오면 생각 나서 찾아서 마신다. 어디 그뿐이랴 , 날씨가 맑으면 맑다고 흐리면 흐리다고 추우면 춥다고 더우면 덥다고 마신다. 기분이 좋으면 좋다고 , 울적하면 울적하다고 마신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내 마음을 괴롭히는 사람이 생각난다고 이런저런 이유들로 술을 찾는다. 그렇다. 나는 술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술은 모름지기 럭셔리하고 화려한 공간보다는 낡고 오래된, 사람냄새 나는 곳이 좋다. 우리 동네에 30년도 더 된 센터포장마차가 있는데 나는 그곳에서 먹는 소주를 가장 좋아한다.자리에 앉으면 포차 할머니가 제일 먼저 건네는 말 한마디가 있다. “ 후라이로 해주까. 말이로 해주까 ”. 그렇다. 여기의 기본안주는 사람 수대로 계란부침이 나오고 집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잘 익은 파김치, 혹은 가죽나물 , 얼큰한 시래깃국이 나온다. 아 요즘은 감귤 철이라 그런지 귤도 그렇게 준다. 아주 그냥 마구마구 퍼다준다. . 여기의 인테리어로 말할 거 같으면 디귿(ㄷ)자 바 구조로 마주보고 앉는 형태가 아닌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구조이다. 마주 보는 구조가 아니어서 그런지 혼자 오는 사람도 꽤 많지만 아무도 그가 혼자 왔는지는 쉽게 알아채지도 않고 설령 알았다 해도 그런 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곳에서의 혼술은 무척이나 자연스러운 공간이다. 또한 그러한 구조로 인해 옆에 온 낯선 이가 갑자기 대화에 끼기도 하고, 나 또한 그들의 이야기들을 의도치 않게 듣게 되기도 한다. 또한 모르는 이가 내 술값을 대신 계산해주기도 하며, 생선구이 두 마리를 한 마리씩 나눠먹자며 나의 그릇에 얹혀주기도 하는 일들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겨울이 되면 의자에서는 열선으로 인해 엉덩이가 따끈따끈해지기도 하는데 추운 겨울 온몸이 녹아지는 따스한 온기 때문인지 혹은 넘치는 정들 때문인지 좀처럼 두발로 들어가 네발로 나오기 일쑤다. . 이렇듯 사람들이 소소하게 모여 쏟아내는 진솔한 말들 속에는 낡고 소박한 공간에서만 나올 수 있는 결이 있다. 그곳에는 그렇게 지나온 세월 속, 그곳을 방문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묻어있다. 그래서 나는 오래된 공간에서의 술 한잔을 사랑한다. 아. 카드계산이 안되는 불편함도 있지만.. .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을 표현하기보단 절제해야만 하는 각박한 세상 속에 살고 있다. 그 속에서 남몰래 품어왔던 언어와 감흥들을 꺼내놓는 낭만적인 순간이 술잔에 있다. 이렇듯 술이 한 잔 들어가면 수면 밑에 가라앉아 있던 감정이 스멀스멀 머리를 내밀기 시작한다. 청신호든, 적신호든 술만 들어가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수면 위로 올라오고야 만다.결국엔 눈빛에서 입술 사이에서 혹은 손톱 끝에서 진실되고 연한 살을 내보이며 나의 존재를 생생하게 드러낸다. 그 기분이 싫지가 않다. 그렇게 얼굴이 달아오르면 내 눈앞엔 함께 술을 마시는 사람만이 피사체로 잡히고 온전히 집중한다. 술잔 속에 한 모금의 술이 마주한 사람과 나 사이의 거리에서 청량한 소리와 맞부딪히며 출렁거린다. 이렇게 술을 마시게 되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내 감정이 보다 더 싱싱해진다. .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술로 인해 다음날 아침, 이불 먼지가 탈탈 털려라 걷어차는 역사를 남기는 진상을 떨기도 한다. 그리고 혹은 누군가의 진상을 업보인 양 받아내기도 한다. 그래도 그렇게 각자의 인생의 생채기를 함께 나누는 것이 내가 술을 좋아라하는 가장 큰 이유다. . . 다자이 오사무의 말이 생각난다. “ 술은 모름지기 따뜻하게 데워서 작은 잔으로 홀짝홀짝 마셔야 한다고 ” 말이다. 좋은 사람과 사람냄새 나는 곳에서 칼칼한 어묵 국물에 따뜻한 술이 종종 생각나는 계절이다. #부산mbc #박현서의별이빛나는밤에 #현서의모든순간
박현서(@hyunseo_hi)分享的貼文 於 PST 2018 年 12月 月 15 日 上午 12:09 張貼
最後我們來看點美美的生活照吧
뚜껑꼬죠
박현서(@hyunseo_hi)分享的貼文 於 PDT 2018 年 8月 月 24 日 上午 8:01 張貼
過去我們在《甜美BJ朴賢書》這篇跟大家聊過她,將近五年的時間大家會不會好奇有沒有什麼變化呢?有興趣的朋友可以回頭複習一下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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部分資料來自網路 ( hyunseo_hi )